[스크랩] [펌] 500원 밑반찬요리...4(동태찌게, 코다리찜, 코다리무조림, 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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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보윤이랑 보성이랑 | |
오늘은 북어과 쪽에 속하는 음식들을 해야겠어요...ㅎㅎ 북어, 명태, 황태, 코다리, 생태, 동태...다 같은놈인데 말리는 방법에 따라서 틀리게 이름을 붙이더군여...자세한건 저도 몰라유~~~ 암튼 모양보면 알긴 하죠... 이게 동태인지(얼려있으면~~)생태인지(축 늘어져 있으면~~)코다리인지(코에 꿔서 4마리 약간 꾸덕하게 말려있으면~~)북어인지(패기좋게 방망이처럼 꼿꼿이 서있으면~~)...... 대충 그렇게 구분해요~~ 오늘은 그쪽과의 요리들을 올려볼게요... 살도 많고 가격도 크기나 활용하는데 비해서 싸고 맛도 있구여... 보통 동태 한마리에 1000원에서 1500원.... 북어도 살때는 비싼거 같지만 여러번 국도 끓여먹고 무침도 해서 먹을수 있구여... 코다리고 4마리 붂여서 있는것이 3-4000원 정도니깐...아주 저렴한 반찬에 속하긴 해요~~^^
자~~그럼 오늘도 요리 들어갑니다.... 오잉~~자꾸만 동태눈이 아른거려용~~~왜지뭐지~~~?? ㅎㅎ
동태찌개입니다... 주재료: 동태 1마리, 무 3줌, 두부 2분의 1모, 쑥갓 1줌, 대파 1대, 홍고추 1개, 팽이버섯 1봉지, 멸치다시마육수 6컵, 맛술 1숟갈 양념장: 고추장 1, 고춧가루 3, 육수 5숟갈, 국간장 1숟갈, 다진마늘 1숟갈, 생강가루, 후추, 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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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태 큰거 1마리 씻어줄때 잘 씻어주세요... 생선을 씻을때가 아주 중요해요~~ 그나마 비린내가 덜한것이 동태이긴 하지만 잔 비늘도 긁어주시고 내장도 다 빼내서 핏물이 없이 깨끗히 씨어서 맛술 1숟갈 넣어서 잠시 재우고... 그리고 다른 야채나 재료들을 준비합니다... 두부, 무, 팽이, 쑥갓, 파, 홍고추 준비하고... 다대기 위에 양념중 소금만 제외하고 양념비율로 넣어서 개어놓고~~ ![]()
멸치다시마나 그냥 멸치를 진하게 우린 육수를 종이컵으로 6컵 넣어줍니다.. 절대 요리책에서 그냥 물 넣으세여 하는말 믿지마세요... 절대 국물요리에는 육수가 아닌 그냥 물을 넣으면 맛이 안나요... 물론 손쉽게 다시다나 조미료를 듬뿍 넣어서 맛을 낼수는 있겠지만..쉽게 음식에 질리게 되잖아요.. 제가 가장 잘 사용하는 멸치 육수... 담백하고 맛고 구수하고 우리 입맛에 제일 잘 맞는 육수인것 같아요.... 한번에 일주일 분량 우려놓고 냉장고에 보관하던지 아니면 오래 보관할거면 냉동실에 보관하세요~ 육수 6컵과 무, 양념 다대기를 한꺼번에 넣고~~ ![]()
푹푹 무가 익을때까지 끓여주고... ![]()
한참 끓을때 그때 동태를 넣어줍니다... 그래야 동태살이 단단하고 풀어지지 않고 맛이있어요... 그리고 전 내내 지금부터 뚜껑을 안닫고 끓일겁니다... 예전에 우럭매운탕을 끓인적인 있는데...뚜껑 닫고 끓이다가 낭패본 경험이 있어서요...ㅎㅎ ![]()
동태가 어느정도 익으면 두부 넣고 파넣고... ![]()
마지막에 쑥깟과 팽이, 홍고추 넣고, 소금으로 나머지 간해서 마무리... ![]()
멸치육수와 동태와 무맛이 조화를 이뤄서 아주 시원하고 맛있어요... ![]()
코다리찜입니다...
주재료: 코다리 1마리, 콩나물 3줌, 대파 2분의 1대, 멸치육수
1컵
양념장: 고춧가루 3숟갈, 맛술 3숟갈, 다진마늘 2숟갈, 국간장 1, 진간장
1, 설탕 1작은술, 생강가루 1작은술, 참기름 1숟갈, 후추...그리고 혼다시 약간...소금..들깨가루...
찹쌀물: 녹말이나 찹쌀가루 3숟갈, 물 3숟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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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찜요리... 사실 찜요리중에 제일은 아구인데... 제가 아구를 좀 무서워해요...그리고 먹을줄도 모르죠..열심히 살만 발라먹고 뼈부분 나두고 안먹는것이려니 생각하고 발라두면... 저희 시아버님과 시어머님이 머저 다 발라 드시던데...ㅎㅎ 어찌 먹는건지 알아야지요~~ 그래서 주로 미더덕이나 코다리 아니면 해물찜종류를 주로 해서 먹게 되요... 코다리 큰거 1마리 콩나물, 대파 준비하고... ![]()
양념장을 위에 소금을 제외하고 개어놓고... 여기에 들어가는 혼다시라는것은 가다랭이 맛이 나는 조미료인데요... 대신 참치액이 있으시면 조금 넣으셔도 되고, 가쓰오부시가 없으면 일반 다시다 아주 조금 넣어주세요....제가 원래 다시다같은 조미료 잘 안쓰는데요... 여기에는 조금 넣어줘야 맛이 나더라구여... 전 그냥 혼다시라는 조미료를 사서 미역국에도 이용하고 가끔 우동도 끓여서 먹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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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육수 1컵을 넣고 코다리를 먼저 익히고~~ 나중에 콩나쿨도 넣어서 살짝 숨만 가시게 익혀주고... 콩나물 너무 많이 익히면 질겨지고 수분이 다빠져서 모양도 안아뻐요... 찜요리의 생명은 콩나물이죠... 사실 더 굵은 콩나물 머리떼고 사용하면 좋은데... 콩나물 부분에서 자신이 없는분들은... 콩나물을 살짝 데쳐서 나중에 그냥 양념장 넣고 비빌때 넣어주셔도 되요...^^ ![]()
양념장 넣고 고루 섞어가면서 다시 조금더 끓이고... ![]()
녹말물 넣고 재빠르게 저어주면 끝~~ 나머지 간은 소금으로 하면 되는데여... 그냥 간장이나 혼다시가 들어가서 안하셔도 될거예요... ![]()
그릇에 담고 들깨가루 뿌려내면 더 맛나요... ![]()
색깔이 쥑이죵~~ㅎㅎ ![]()
남은 양념에 밥볶아서 먹어도 맛나요... 김가루 넣고.....김치 넣고 무조건 비비면 또다른 음식이 탄생(?) 하지요~~^^
코다리무조림입니다... 주재료: 코다리 1마리, 무 3줌, 청, 홍고추 1개씩, 대파 1대, 물 1컵 양념장: 고춧가루 2숟갈, 간장 3숟갈, 맛술 2숟갈, 마늘 2분의 1숟갈, 물엿 1숟갈, 생강가루 , 참기름 ![]()
코다리와 나박썬 무, 대파와 고추 썰어놓고.. ![]()
참기름을 제외한 양념장을 섞어놓고... ![]()
냄비에 무와 코다리 깔고 물 1컵 부어주고... 양념장 넣어주고~~ ![]()
뚜껑 닫고 어느정도 조리다가~~ 파와 고추도 넣어주고~~ ![]()
조금더 물기가 없어질때까지 조려주고...참기름 조금 둘르면 끝~~ ![]()
맛니요~~~^^ 밥반찬으로 오케바리~~~ ![]()
전 코다리의 꾸덕꾸덕함이 좋아요~~^^ 우리 신랑은 별로 안좋아하드만..ㅎㅎ
북어초무침입니다.. 주재료: 북어2줌 양념재료: 고추장 1숟갈, 고춧가루 1숟갈, 간장 1숟갈, 물엿 2숟갈, 식초 1숟갈, 맛술 1숟갈, 참기름 2분의 1숟갈, 깨소금 2분의 1숟갈, 생강가루, 다진파 2숟갈, 다진마늘 1작은술.. ![]()
북어는 미리 물에 살짝 적셔놔요... 푹 담그지 말고 살짝 숨이 죽게 적셔놓죠... 그리고 위에 제시한 양냠 비율로 양념장 미리 만들어 놓고.. ![]()
살짝 젖은 북어포를 넣고... 양념장을 들이붓고~~ ![]()
양념이 고루 섞이게 저어주면 끝~~ ![]()
진짜 맛있어요... 그럼요~~들어간 양념이 어디인데~~ㅎㅎ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