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에베레스트에 울려 퍼진 평화통일
에베레스트에 울려 퍼진 평화통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남 양산시협의회 후원
에베레스트 원정대 정상 정복
서초구 자문위원 도움으로 더욱 빛난 통일염원
‘에베레스트여!
남북통일을...’ 이란 통일염원 깃발을 에베레스트 정상에 꽂았다.
<베이스 캠프에서>
지난 5월 18일 경남 양산시협의회(회장 이종국)가 후원한 2006 경남에베레스트 원정대가 8,848m의 에베레스트를 정복하고 평화통일을 기원하였다.
양산
아시안알파인클럽 이상배(53세, 대장), 이 승(52세), 곽정혜(26세, 여) 등 3명의 산악인으로 구성된 2006 경남에베레스트 원정대는
지난 3월 24일 경남 양산시협의회에서 준비한 ‘남북통일기원’ 깃발을 들고 에베레스트 등정길에 올라 지난 5월 18일 마침내 세계 최고봉에
태극기와 남북통일기원 깃발을 꽂는데 성공하였다.
<베이스캠프에서 : 좌로부터 이상배 대장, 곽정혜씨, 이
승씨> <소중한 생명사랑을 실천한
중동고에베레스트 원정대>
이 날, 정상 등정은 여성인 곽정혜씨 단독으로 도전하였으며 곽정혜씨는 하산
도중 다리를 다쳐 조난을 당하기까지 하였으나, 통일에 대한 염원이 하늘에 달했는지 5월 19일 정상 도전에 나선 ‘중동고 100주년기념
에베레스트 원정대’에 의해 발견돼 극적으로 구조되었다.
이 과정에서 중동고 산악회 회원으로 원정대 지원팀인 서울 서초구협의회
이승현
자문위원께서
현지와 실시각으로 연락을 주고 받으며 양산시협의회에 소식을 알려준 것으로 드러나 감동을 더해 주었다.
양산시협의회 이종국 협의회장은 “다른 산악인을 구하기 위해 정상정복을 포기한 중동고 정상 도전팀에 깊은 감사와 위로를 보낸다”면서 중동고 산악회의 양산 방문을 기원했으며, 경남원정대의 무사귀환을 손꼽아 기다리던 양산의 산악인들도 “개교 100주년을 맞은 중동고 선후배들이 에베레스트 원정대의 희생정신에 대해 큰 자긍심을 갖게 됐으면 좋겠다”며 “그들에게 진정 경의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민주평통 경남 양산시협의회 055-385-3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