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부부가 낚시여행을 갔다.
남편은 호수에 도착해 보트에 낚시도구를 풀어놓고
잠시 자동차에 쉬러 갔다.
그동안 부인은 보트에서 책을 읽고 있었다.
한참 책을 읽고 있는데 호수 경비원이 왔다.
"실례합니다만 여기서 뭘 하고 계십니까?"
"책을 보는데요"
"여기는 낚시 금지 구역입니다."
"전 낚시를 하지 않아요. 보면 모르시겠어요?"
"하지만 낚시 도구를 모두 가지고 있잖습니까?
과태료를 부과 하겠습니다."
그러자 여자가 화가 나서 말했다.
"맘대로 하세요.
그럼 난 당신을 강간죄로 고소 할거예요."
"뭐라고요? 난 부인에게 손도 안 댔는데요?"
"하지만 당신도 도구를 갖고 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