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 칼럼·나의 서재

[스크랩] 낚시금지구역

공전과 자전 2005. 8. 20. 18:08
      어떤 부부가 낚시여행을 갔다. 남편은 호수에 도착해 보트에 낚시도구를 풀어놓고 잠시 자동차에 쉬러 갔다. 그동안 부인은 보트에서 책을 읽고 있었다. 한참 책을 읽고 있는데 호수 경비원이 왔다. "실례합니다만 여기서 뭘 하고 계십니까?" "책을 보는데요" "여기는 낚시 금지 구역입니다." "전 낚시를 하지 않아요. 보면 모르시겠어요?" "하지만 낚시 도구를 모두 가지고 있잖습니까? 과태료를 부과 하겠습니다." 그러자 여자가 화가 나서 말했다. "맘대로 하세요. 그럼 난 당신을 강간죄로 고소 할거예요." "뭐라고요? 난 부인에게 손도 안 댔는데요?" "하지만 당신도 도구를 갖고 있잖아요."

출처 : 아름다운 좋은세상만들기
글쓴이 : 햇빛지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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