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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에 놓아 둘 근사한 TV장을 한번 만들어볼까요?
작성자 : 김옥균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거실에 TV장을 제작해보기로 하겠습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TV장이나 맞춤식 TV장의 경우 적어도 60만원~90만원 정도는 줘야 구입하실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는 절반가격되 되지 않는 가격에 제작을 해 볼 것입니다. 제작시 사용될 목재는 집성목이며 두께는 3mm (뒷판),15mm,18mm와 24mm 모두 사용될 것 입니다. 마감은 천연 백색스테인으로 할 것이며 최종 왁스처리하여 아주 고급스러운 가구가 제작 될 것입니다.. 물론 투명락카를 이용하여 착색없이 바로 칠을 하셔도 고급스러운 TV장이 제작됩니다. 문짝은 포?레일을 사용하여 열고 닫기가 용이하게 하고 열었을때에 문짝이 TV장내부로 들어가 TV시청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할것입니다. 작업난이도는 중급이상이며 전동드릴로 나사못고정방법등은 기본적으로 알고 계셔야 할것 같네요... 필요한 재료 1,집성목 상판(24mm) 1050*650 mm 옆판(18mm) 630*1100mm 2장 뒷판(3mm) 1020*1105mm 하판(18mm) 1050*650mm, 1014*75mm 2장, 650*75mm 2장 문짝(15mm) 502*1095mm 2장 내부선반(18~24mm) 870*590mm ,590*400 mm 2장,500*590 mm 그외 포?레일의 수평대로 사용될 목재,뒷판지지대등 2.마감재 천연 백색스테인 천연 마감오일 천연 왁스 3. 포? 레일 550mm 2조(총 4개) 4. 종 손잡이 2개 5. 양여닫이용 백색빠찌링 2개 6. 꺽쇠 일정량 7. 나사못 일정량 8. 목심(나사못머리 감출 때 사용) 9. 320방 사포(샌더기가 있을경우 끼워서 사용) <목재외 기타재료> 제작방법 1. 우선 TV장의 밑판을 제작합니다. 꺽쇠로 안쪽에서 고정하여 바깥쪽으로 나사못머리가 보이지 않게 제작합니다. 그외 나사못으로 밖에서 고정한후 목심으로 나사못머리를 숨길수도 있습니다. 안전을 위해 모서리는 사포를 이용하여 둥글게 만들어놓습니다. 2. 안쪽에 꺽쇠로 고정할것이므로 상판을 바닥에 놓고 몸체를 뒤집어 제작합니다. 상판과 옆판에 홈을 파서 뒷판은 별다른 고정없이 끼워만 넣고 상판과 옆판은 서로 꺽쇠를 이용하여 고정합니다. 3. 뒤집은 상태에서 먼저 제작한 밑판을 올려 몸체와 서로 고정합니다. 밑판에 바로 여러개의 나사못을 이용하여 튼튼하게 고정합니다. 고정시 전후좌우의 간격에 유의하여 고정하셔야 합니다. 그후 뒤집어 놓습니다. (여기서는 뒷판은 백색코팅합판을 이용하였습니다.) 4. TV장 안쪽에 들어갈 내부선반을 제작합니다. 문짝이 안쪽으로 들어오는 형식이므로 내부선반은 옆판에 고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나사못으로 바로 제작하셔도 되며 중앙에 놓일 선반의 높이는 임의로 결정합니다. 5. 이때까지 제작되어진것을 모두 320방 사포를 이용하여 곱게 갈아냅니다. 마감칠을 하기전에는 사포로 곱게 갈아내는 것이 좋습니다. 상판이나 전체적으로 모서리를 곡선으로 갈아내어 부드러운 느낌이 나도록 합니다. 6. 여기서는 백색천연스테인을 이용하여 백색으로 착색시킬 예정입니다. 집성목의 색상을 변경시키지 않을 예정이라면 락카샌딩을 도장한후 투명락카(유광,무광 선택)를 1~2회 도장하시면 됩니다. 천연프라이머를 1회 도장한후 천연 백색스테인을 2회정도 도장합니다. 백색스테인으로 칠을 한 문짝과 하기전의 문짝....색상비교를 해보십시요. 문짝에는 같은 간격으로 세로의 홈을내어 이국적인 느낌이 나도록 합니다. 7. 포?레일에 미리 수평대역활의 목재를 연결하여 서로 수평되게 한후 문짝과 옆판내부에 고정합니다. 경첩의 피스를 조절하면 문짝의 높낮이나 좌우 이동의 조정이 가능합니다. 8. 문짝이 안쪽에 정확히 고정되게 상판과 밑판에 각각 1개씩의 자석빠찌링을 고정합니다. 9. 문짝에 열고 닫음이 용이하게 손잡이를 고정합니다. 문짝이 옆판안쪽으로 들어가는 형식이므로 손잡이의 경우 돌출형은 피하여야 합니다. (돌출형일경우 문짝이 옆판안쪽으로 들어가다가 걸리게 됩니다.) 드디어 완성!!! 1.문을 닫았을때 2. 문을 열었을때 3. 문을 안쪽으로 넣었을때 4. 다른 각도의 모습 포?레일의 특성만 안다면 제작은 그리 어려운것은 아닙니다. 이제 손님이 오시면 여러분의 거실에 있는 TV장을 부러워 할것입니다. 물론 손수제작하셨다고 하면 깜짝 놀라겠죠...^^ 자.. 이제 여러분도 도전하십시요

 

출처 : 블로그 > 오지마을/e-이장 | 글쓴이 : e-이장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