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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터잡기 가이드

공전과 자전 2006. 1. 11. 17:57

다음은 드림사이트코리아에서 제시한 터잡기 가이드를 보시죠...

    1. 지나친 욕심은 금물

    "배산·임수·남향·접도"
    전원주택을 짓기 위해 땅을 찾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이와 같은 조건을 두루 갖춘 명당터를 찾는다. 하지만 이처럼 모든 조건을 완벽하게 구비한 터를 찾기는 쉽지 않다. 따라서 이 네 가지 조건 중에서 어느 정도만 맞으면 결정을 내리는 것이 좋다.

    특히 전원주택은 한 번 마련하면 되팔기가 힘들기 때문에 처음부터 이 점에 주안점을 두고 구입하는 것이 좋다. 또한 뛰어난 명당터보다는 실생활에 불편함이 적은 곳을 고르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근린생활시설이 가까이 있고 인접도시나 가까운 IC에 15분(15㎞) 이내에 도달할 수 있는 곳이라면 일단 고려대상이다.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는 이 땅은 배산, 임수, 남향, 접도의 조건중 3개는 완벽하게 구비하고 있습니다. 다만 임수의 조건은 보기에 따라 다를 수 있는데... 앞쪽에 냇가가 있기는 하지만... 임수라고 할 정도는 안될 듯합니다.... 그러나 분명 명당터(뒷산쪽 직선라인으로 사찰이 두 개가 있는 것이 증명함)일 뿐만 아니라 실생활의 불편함이 별로 없을 정도로 근린생활시설이 가까이 있습니다. 앞에서 접도의 조건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는데... 집터 까지는 덤프 트럭이 흙을 밟지 않고 올라 갈 수 있을 정도로 길이 뚤려 있고... 그 길 전부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 경관좋은 곳을 선택한다. 배산임수가 최고의 전원주택지다. 산이나 강을 끼고 있지 않더라도 시야가 탁 트인 곳이 좋다. 앞뒤가 막혀 있어 답답한 곳은 절대적으로 피하는 것이 좋다. 경관좋은 곳을 일단 구입해 두면 그 투자수익도 상당히 올릴 수 있다.
  • 4m 이상의 도로를 끼고 있는 환경이 좋은 곳이 투자가치가 높다. 준농림지이면서 맹지(도로에 접한 폭이 2m 미만인 땅)인 지역, 인적이 없는 지역, 주변이 절대농지로 둘러싸인 지역은 절대 피해야 한다. 이런 지역은 농지전용허가가 거의 불가능하다.
  • 지대가 다른 곳보다 약간 높은 곳이 바람직하다. 침수의 우려가 적을 뿐 아니라 공사비도 덜 먹힌다. 땅이 길보다 낮은 경우에는 지반을 높이기 위한 토목공사를 해야 하기 때문에 비용이 더 든다.
  • 남향집을 지을 수 있는 곳을 택한다. 창문이나 대문을 남향 또는 동남향으로 낼 수 있는 위치라야 전원주택으로서의 값어치를 다할 수 있다. 요즘 방향을 따지는 이들은 별로 없다고 하지만 그래도 아직은 남향집이어야 제 값을 받는다.
  • 수도권의 서울에서 1시간30분 이내의 거리가 무난하다.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다. 가급적이면 출퇴근이 가능한 곳을 택하는 것이 투자가치를 높이는 방법이다. 전원주택을 구입해서 아예 눌러 살면서 도시로 출퇴근하려는 인구가 늘고 있기 때문. 도심과의 통근소요시간에 따라 땅값의 편차가 커진다.
  • 면 소재지 또는 읍 소재지와의 거리가 10리(4km) 이내가 좋다. 생필품 구입등이 용이하다.
  • 강변에서 너무 가까운 곳은 피한다. 남한강변의 경우 체육공원 시설 설치 가능성이 있는데 강뚝을 따라 제방도로가 날 경우 강변에 가깝게 붙어 있는 대지는 나중에 제방도로로 수용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 준농림지를 구입할 경우는 준농림지인가를 반드시 확인하라. 국토이용계획확인원만 떼어 보면 된다. 이와함께 도시계획법상의 보호구역(군사시설보호구역, 농업보호구역 등) 제한이 없는지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또 준농림지가 전용허가가 날 수 있는지 확인할 것. 구입 결정을 하기 이전에 도시계획과나 농지관리계, 산림계를 찾아가 구입전에 전용허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준농림지라도 각 지자체 규정상 전용허가가 안되는 곳이 있다.
  • 주변에 전원주택이 이미 들어서 있는 곳을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전원주택이 있다는 것은 전용허가를 받을 수 있는 곳임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어느 정도 마을이 형성돼 있으면 관리나 방범상 유리하고 촌락이 형성될 경우 오히려 땅값이 오르는 경우도 있다.
  • 지역 주민들의 성향을 잘 체크하라. 외지인들이 자기 부락에 들어오는 것을 매우 싫어하는 배타적인 곳도 더러 있기 때문이다. 이런 지역은 전용허가를 받고 공사를 시작해도 지역 주민들의 민원으로 공사가 제대로 진행되기 힘들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처음부터 지역 주민들과 원활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Introduce  아래 책에도 주말주택이나 귀농주택의 적합지로 추천되어 있다.

    돈버는 땅 돈되는 전원주택
    저자 : 진명기(토지컨설턴트, 돌공인 대표)지음
    출판일 : 2003년1월 30일
    페이지수 : 512
    판형 : A5
    정가 : 15,500원

    제4부 전원주택지 유망지역 분석
    ▶ 전문가의 컨설팅이 필요한 양평 양서면 / 전원생활 초보자에게 딱 좋은 충주 엄정면 / 주말주택·귀농주택 적합지, 제천 송학면 / 산 속에 숨어 있는 전원주택지, 여주 강천면 / 출퇴근 전원주택지로 부상하는 양평읍 / 레저 동호회 전원주택지로 유망한 원주 지정면 / 가격 면에서나 경관 면에서나 수도권 전원주택지, 홍천 남면


Introduce 마을에 전원주택용 택지가 조성될 정도로 투자 유망한 지역이다.

제천 송학 문화마을 택지 분양 (연합뉴스) /2003년도 뉴스

        (충주.제천=연합뉴스) 민웅기기자 = 충북 제천시 송학면 시곡리에 전원  주택용 택지가 조성돼 8월 5일부터 9일까지 희망자들에게 분양 순위별로 분양된다.
        27일 농업기반공사 충주.제천지사에 따르면 이 택지는 제천시의 위탁을 받아 보조금 21억2천900만원, 융자금 6억5천300만원 등 모두 27억8천200만원이 투입돼 지난 2000년 착공, 1년 6개월간 공사를 거쳐 지난달 완공됐다.
        이번에 분양하는 택지는 단독주택 용지 47필지 2만1천123㎡로 필지별로 380-667㎡ 크기이며 가격은 3.3㎡당 조성 원가 10만원, 감정 평가 가격 12만5천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특히 단지 내에는 공동주차장과 어린이 놀이터, 체육공원, 다목적 광장 등이 마련돼 있고 도로와 상.하수도 시설 등도 갖춰져 인근 주민과 도회지 생활에 찌든  도시민들이 전원주택을 마련할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분양 우선 순위는 사업 지구에 주택 또는 일정 규모 이상의 토지가 편입돼 손실보상 협의에 응한 사람은 1, 2순위로 수의계약을 할 수 있으며 송학면 시곡리  거주 가구주(3순위), 송학면 거주 가구주(4순위), 제천시 거주 가구주(5순위), 기타 지역 거주자(6순위) 등이다.
        분양가는 1-4순위는 조성 원가에, 5-6순위자는 감정 평가 가격을 적용하게 된다.

        분양 문의는 농업기반공사 충주.제천지사(☎043-855-8676).


 
출처 : 블로그 > 오지마을/e-이장 | 글쓴이 : e-이장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