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 팬카페에서 담아왔습니다.
<불멸의 이순신> 동영상을 보고 감동을 받은 외국인들이 만든 싸이트에 올라온 글들을 보고 세계 각국의 네티즌들이 올린 거라네요. 이 글들을 읽는 내내 가슴이 짜-안 해지는게... 이미 보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공유 차원에서 올려봅니다.
이렇게 심오한 용사가 서양에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는 것은 우리 교육이 도대체 제 구실을 하고 있는가를 반성하게 한다. 그의 업적은 사실이라기 보다는 신화에 가깝다. 그의 용기와 승리를 통해 나 자신이 깨어나는 듯한 느낌이다.
-조안 벌플란크, 미국
아주 흥미 있는 글이다. 한국역사의 한 부분에 대해 알게 해주었다. 이순신 제독은 실제라고 하기에는 너무 거대한 인물인 것 같다.
-칼 트라울, 미국
나는 35년 동안 역사를 공부했지만 이 분에 대해서는 한번도 들어 본 적이 없다. 이렇게 훌륭한 분이 안 알려져 있다는 것을 이해 할 수 없다. 나의 아들이 해군인데, 그 아이도 이순신을 못 들어봤다고 한다. 그래서 아들에게도 이 글을 주려고 한다.
-토마스 브레너, 미국
명량해전 하루 전날 이순신은 말했다. “반드시 살려고 하면 죽을 것이요, 반드시 죽고자 하면 살 것이다.” 그 한마디가 군사들의 정신을 바꾸고, 전체의 운명을 바꾸었다. 그런 말은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니라 그의 훌륭한 정신에서 나온 말이기에 그럴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훌륭한 정신을 가진 인물이 왜 이제야 알려지는지, 미리 알려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Silvia, 독일
이순신 장군의 정신이 너무 좋았다. 유럽의 위인전도 많이 읽었지만 그런 분은 잘 없었다. 참 특별하고 특이하다. 이런 글이 많이 있는가? 앞으로도 계속 읽고 싶다. 동양의 정신이 서양과 다른 것이 느껴지고 감명 깊었다.
-Jutta, 독일
요즘 우리의 아들딸들은 풍요롭게 자라서 철없고 고생을 모른다. 호화롭게 돈만 쓰고 산다. 그래서 이렇게 옛날의 깊은 역사, 어려운 시기에 나라에 충성하는 이런 인물의 이야기가 아이들에게 참 좋은 교육이 된다. 그래서 감사하다. 이런 정보를 계속 주면 좋겠다.
-미국 중학교 교장 선생님
참 가슴에 울리는 글이다. 백의종군을 아무 반발 없이 받아들이고 또다시 통제사에 임명 받아 그 임무에 충실한 것, 이것이 하심인 것 같고 거의 있을 수 없는 일이다.
-Dorris, 독일
이순신 글 번역을 부탁 받고 처음 읽어 봤을 때는 이순신을 너무 영웅적으로 만들었다는 거부감이 있었다. 그러나 번역하기 위해 거듭 읽다 보니 사람으로는 할 수 없는 불가능한 일을 많이 했다는 것을 발견했다. 나는 이런 분을 나만 모르고 있었는가 궁금해서 아내에게 그를 아느냐고 물었지만 아내도 모른다고 해서 같이 이야기를 나누었다. 세상에서 이런 인물을 모를 수 있나 하고 서로 얘기했다.
-Alex, 러시아
해군장군으로서 그런 굉장한 분이 있었다는 것이 놀라웠다. 왕에게 죽음을 당할뻔한 그런 처우를 받으면서도 그 상황을 받아들이는 부분에서는 그 분의 귀족적이고 강한 성품이 느껴졌고 다시 통제사로 임명 받아 전쟁에 임하는 그 애국심이 놀라웠다. 요즘 시대에 그러한 분이 없다는 것이 아쉽다. 우리나라 부시 대통령를 보면…참 부끄러운 일이다.
-Jill, 미국
역사에 이런 분이 있었다는 것이 놀랍고 반가웠다. 이 분은 자기를 닦은 사람이고 자기를 버린 사람이다. 마음이 건강하고 권리를 요구하지 않고 또한 낙심하지 않았다. 참 훌륭하신 분이다.
-Joe, 미국
이순신 장군의 훌륭한 정신, 그 하심, 많은 감명을 받았다. 나도 그렇게 살면 내가 달라지겠다는 희망을 가진다. 큰 모범이고 나도 그렇게 되고 싶고, 그렇게 살고 싶다.
-독일 남
너무 멋진 사람이다. 한국역사가 일본에 의해 많이 없어졌었지만 역사는 결국 다 밝혀지게 되어있다.
-Mr. Ru, 미국
굉장히 현명한 사람이다. 조지 워싱턴, 아브라함 링컨 이 두 사람의 이름은 세계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지 않는가? 하지만 이순신은 그 두 사람을 능가하는 사람이다.
-미국 여
이런 분이 이 세상에 있었는데, 이 세월 동안 몰랐다는 것이 애석하다. 그렇지만 이제라도 알게 되어서 감사하다. 이런 분의 삶을 많이 알려야 한다.
-미국 남
그는 인간을 떠난 초인이다. 철저한 규율, 나라를 구한 강력한 리더쉽, 성웅 이라는 말을 들을만한 사람이다. 나는 도대체 무언가? 주부로 한 가정조차도 제대로 못 꾸려 나가서 식구들하고 싸우고, 따분해하고…… 참 한심하고 값어치 없다. 대인을 통해서 나도 이런 걸 고치고 바꾸어야겠다. 백의종군을 받아들이고 다시 통제사로 임명 받아 목숨을 바치는 그런 일은 세상에서 드문 일이고 참 감명 깊었다. 나는 용기가 부족하고 말을 잘 안 해서 일이 잘 못 흘러가도록 내버려 두는 경우가 많다. 글을 읽으며 돌아보니 그런 모습이 나의 아상 때문이고, 책임 지지 않는 마음이 느껴졌다. 영웅과 성웅의 차이가 느껴졌다. 그리고 법사님께 감사하다. 이 글은 하나의 법문이란 걸 알았다. 밝은 이가 우리를 닦게 해주시려고 여러 방편으로 애쓰시는 것 같다. 나도 노력해보겠다.
-비오기트, 독일
거북선이 놀랍고 신기했다. 뛰어난 아이디어다. 그 때 그 시기에 어떻게 그런 것을 만들 수 있었을까? 지금은 가능한 일이지만. 원균의 모함으로 당한 치욕적인 일을 받아들이고 다시 통제사로 임명 받아 국가를 위해 싸운 정신은 위대하고 머리가 숙여진다. 나로서는 상상할 수 없고 백의종군 뒤에 다시 통제사 임명을 절대 안 받아 들이고 다시는 싸우지 않을 것이다. 13척의 배로 싸운 명량해전, 23전 23승을 읽을 때는 너무 너무 신이 났다. 그리고 글에서 글자 하나가 빠졌더라……
-Sven, 독일
세상에 이런 분이 있었다는 것을 왜 세계에서 모르나. 나의 아버지는 세계사 선생님이어서 세계 역사 이야기를 많이 들었었는데, 이순신 장군 이야기는 평생 한번도 못 들었다. 장군으로서만 아니라 인간으로서 너무나 훌륭하신 분이다. 지금이라도 세계에 알려야 한다. 내 딸이 선생인데, 딸을 시켜서라도 알리려고 한다.
-미국 할머니
나의 전공이 역사다. 이렇게 귀한 사람이 한국에 있었는가. 이순신 장군이 때와 시기를 맞추어서 그 곳에 있었기에 나라를 구한 사람이다. 만약에 그 분이 없었다면 400년 전에 한국은 없어지고 한국은 일본이 되어 있지 않았겠나. 나라가 자기를 버렸는데도, 나라를 위해서 자기 목숨을 바쳐 충성하는 그러한 사람이 만약 다른 나라에 있었다면 세계가 이 사람에 대해 훤히 알고 있었을 것이다.
-미국 남
동양에, 한국에 그런 영웅이 있는 줄 몰랐다. 나는 미국의 남북전쟁만이 크고 중요한 전쟁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대단하다.
-미국 남
미국에서 온 편지
담당자분께
제목: 이순신 제독
조국과 민족의 자유를 달성하는 목표를 위해 자신의 몸과 마음과 영혼을 다 던진 한국의 아들 이순신 글에 대해 간단한 소감을 적어 보냅니다.
저는 역사학자로서 특히 군사학에 대해서 프린스턴대, 웨스트 포인트 미 육군사관학교, 그리고 에섹스 커뮤니티 대학에서 강의해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 육군정보부의 은퇴한 대령입니다. 저는 1972녀부터 1973년까지 한국의 춘천에서 저의 첫 현장복무를 할 소중한 기회를 가졌었습니다. 역사학으로 두 개의 학위를 받은 바 있고, 군사학의 관련분야의 독서애호가 입니다.
이순신 제독의 믿기 어려울 정도로 놀라운 삶과 역사의 대해 무척 놀랐습니다. 이순신은 위대한 전사이자 겸손한 분으로 존경 받아야 마땅할 것입니다. 글은 의미가 분명하고, 간결하며,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잘 된 작품”에 박수를 보냅니다. 역사상의 제독 중에 가장 뛰어난 이 분에 대해 앞으로 더 많은 자료를 기대해 봅니다.
토마스 브레너 / 미 육군 대령
미국 뉴저지 페닝턴에서
글은 드라마 팬카페에서 퍼온것이고 이미지는 웹서핑에서 조금씩 모아놓은 것들입니다.
충무공 탄신일 기억하거나 현충사 찾거나 이런거 다 필요없습니다.
노예로 살지 않고 주인으로 살게 해준 것에 대해 그냥 단 1초만 눈감고 감사합시다.
준비 되셨나요?
그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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