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네 드리우리다.
영변의 약산 잔달래 꽃 !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우리다.
가시는 걸음 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 옵소서 !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 우리다.
< 김 소월 >
하늘과 땅과 사랑은 하나 ! 처음에는 먼길이라는 생각했고 길이 줄어든것도 아닐텐데 한번 두번 세번 반복될수록 길은 짧아진다. 그리고 보면 거리 같은 단순한 수치가 아닌 익숙함에 의한 판가름이 나는 없는길이 된다. 먼 저편 / 미래를 착취 당한 미래 저편 / 사랑하는 님을 착취당한 우리님의 애뜻한 사랑 이야기입니다.
하늘과 땅과 사람은 하나 ! 미지의 세계로 향하는 우리님에게 ...! 미지의 세계로 항해하는 우리님에게 ...! 희망의 닻과 돗을 세우고 미래의 님은 출발 한다. 하지만 이 배는 어차피 없는곳을 향하고 있기에 ... 그리고 없는곳에 갈 필요도 없기에 현실속에서 부유할 뿐이다. 먼 저편 / 미래를 착취 당한 미래 저편 / 사랑하는 사람을 착취 당한 우리님의 애뜻한 미음속의 이야기입니다. 자원의 완성은 행복한 동행입니다. |
출처 : 진달래 꽃 !
글쓴이 : 공전과 자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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