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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1

[스크랩] 진짜와 가짜

    진짜와 가짜 어느 동네 공터에서의 일이다. 공터 한 켠에서 전도사가 전도지를 들고 열심히 복음을 전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맞은 편에는 약장사가 목청을 높여 약을 팔고 있었다. 그런데 한가지 기이한 일은 복음을 전하는 곳에는 개미 새끼 한 마리 얼씬거리지 않는데, 약을 파는 약장사 주변에는 사람들이 북쩍대는 것이었다. 어느덧 해가 뉘엿뉘엿 지기 시작하자, 전도사와 약장사는 자리를 정리하기 시작했다. 자리 정리랄것도 없는 전도사는 전도지를 챙겨넣다 문득 궁금한 생각이 들어 약장사를 찾았다. "당신은 어떻게 그렇게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시켜서 약을 잘 팔 수가 있습니까?" 전도사의 질문에 약병을 챙겨넣던 약장사는 그를 한참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대답했다. "전도사님, 사실 이 약은 가짭니다. 하지만 난 이 가짜 약을 진짜처럼 팝니다. 나 같은 약장사도 가짜를 진짜처럼 파는데, 당신은 진짜를 어떻게 그렇게 확신없이 파십니까?" 그렇다. 우리는 진짜인 복음의 능력을 가진자이다. 그렇다면 그 능력을 얼마나 담대히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고 있는가?
        출처 : 진짜와 가짜
        글쓴이 : 하나님의 사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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