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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2013년 12월23일 Twitter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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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대한 전략가의가르침>모두 함께 역사의 현장속에서 살아보자고/대륙의 철도 비젼을 제시했다구/녹슨 푯말을 싣고 철마는 선로위로 달려간다/ 늦봄의 늙은 시인의 노랫 소리로/ 통일의 염원 그리고 부활로 노래소리는 변해간다/ 한민족의 염원속으로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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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대한 전략가의 가르침>칙칙 폭폭 덜거렁 거리며 / 민족의 가슴속으로 달려간다/ 어둠을 두드리며, 내리는 빗줄기가 그치며/ 서울 그리고 개성행 기차의 완성된 모습으로 달려간다/ 역장 아저씨 ! 기차표 두장 주세요/ 칙칙 폭폭 덜거렁거리며,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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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대한 전략가의 가르침> 씨알이 씨알에게/ 작은 진실/ 어디에서나 부활하는 민족이 되어 달려간다// 문득 초혼이라는 시가 생각난다/ 산산이 부서진 이름이여 / 허공중에 헤어진 이름이여/ 불러도 주인없는 이름이여/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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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대한 전략가의 가르침>씨알이 씨알에게/작은 진실/ 심중에 남아 있는 말한마디는/ 끝끝내 마저하지 못 하였구나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붉은 해는 서산 마루에 걸리었다/ 사슴의 무리도 슬피운다/ 떨어져 나가 앉은 산위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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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대한 전략가의 가르침>씨알이 씨알에게/작은 진실/나는 그대의 이름을 부르노라/설움에 겹도록 부르노라/설움에 겹도록 부르노라/ 부르는 소리는 비껴 가지만/ 하늘과 땅사이가 너무 넓구나/선채로 이 자리에 돌이 되어도/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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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대한 전략가의 가르침 > 씨알이 씨알에게/ 작은 진실/ 사랑하던 사람이여 /사랑하던 사람이여 // 이 모든 어둠이 지나가면 /아침이 올까요 /태양이 뜰까요/ 이 모든 폭풍우가 지나가면 / 평화가 올까요 / 난 쉴수 있을까요/ 난 기다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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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대한 전략가의 가르침>씨알이 씨알에게/작은 진실/이 모든 폭풍우가 지나가면/ 이 모든 파도가 잠잠해지면/난 언젠가 다시 웃을수 있겠죠/난 기다려요/내 모든 눈물이 마를때면/ 내 모든 아픔도 이겨내면/ 난 당신의 품에 안길수 있겠죠 / 난 기다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