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자 푸르스름한 안개가 생기면서 엘드리지 호가 사라졌다. 15분 후 발전기를 중지시켰고 다시
엘드리지호의 모습이 드러났다. 실험은 대 성공이었다. 그러나 배에 탑승했던 승무원들은 방향 감각을 잃거나 정신을 잃었다.
943년 10월 28일 오후 5시 레인보우 프로젝트가 다시 시행되었다. 이 실험은 투명 상태가 아닌 레이더의 추적
방지를 위한 것이었다. 그러나 발전기가 돌아가는 순간 푸른 광선이 번쩍거리며 배는 사라졌고 몇 초 후 수마일 떨어진 버지니아의 노포크에
나타났다.
엘드리지호가 다시 필라델피아로 돌아왔을 때 엘드리지 호에 탑승하였던 181명중 단 21명만 살아남았다.
40명은 타 죽거나 감전사로 목숨을 잃었고 120명 그 흔적도 찾을 수 없었다. 살아 남은 21명의 대부분은 정신 이상자가 되었다고 전해진다.
이 사건은 유명한 UFO 연구 작가 모리스에 의하여 그 실마리를 풀리는 듯 했으나 그가 1959년 4월 변사체로
발견되어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다. 그리고 20년 후 1980년 10월 모리스가 받았던 편지가 공개되면서 레인보우 프로젝트에 관한 정보가 알려지게
되었다.
그러나 미 해군은 이 필라델피아 실험에 대하여 실험이 있었다고만 할 뿐 구체적인 언급을 피하고 있으나, 이
사건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필라델피아 실험이 당시의 신문에도 보도되었으며 지금도 군내에서 특수 전자기파를 이 용한 시, 공간 이동을 연구하는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신비 뉴스 리포터 Ap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