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건국 초기의 정치가인 패트릭 헨리는 "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 고 외쳤다
자유는 인간에게 생명만큼이나 중요한것입니다.
정치적으로 볼때 자유는 다른 사람들로부터 독립된 상태에 있는 것을 의미 합니다.
헨라 시대때 노예의 상태에 있는 사람들과 대조적으로 자유인이었던 시민들이
누린 자유를 말하는 것입니다.
플라톤이나 아리스토 텔레스에게 있어서 자유는 국가의 본질적요소였고,
이러한 사상에 바탕을 둔 민주주의는 모든 시민에게 동등한 권리를 부여해줌으로써
그 자유 상태에 이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민주주의에 있어서 자유의 개념은 그 자체에 쇠퇴의 씨앗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자유의 개념이 개인주의의 발전을 촉진 시킴으로써 자유의 기반인 법률을 언제든지 손상
시킬수 있기때문입니다. 요즈음 한국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정치 사회 및 경제적 갈등의 표출
모습은 바로 이 점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말하는 자유 ( 엘류 테리아 )는 정치적 자유와 근본적으로 다르다.
성경은 모든 인간이 내면적으로 결함을 지닌 존재라고 봅니다.
그 결함은 인간이 죄와 율법과 죽음으로부터 벗어날수 없는 속박된 상태를 말합니다.
따라서 이것들로부터 벗어나는 것이 진정한 자유입니다.
율법을 통하여 의로운자로 인정받고 싶은 욕구로부터의 자유입니다.
자율적으로 율법을 해석하여 행함으로 자율성을 얻고자 하는 모든 시도로부터의 자유입니다.
그리고 책임성 아래 스스로 자신의 주인이 되려는 교만으로 부터의 자유를 의미 합니다.
그런데 나는 이 기독교의 자유가 긴장 가운데 있는 자유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하나님께 속해 있지만 하나님 이외의 그 어느 것에도 구속되지 않고 독립할수 있는 자율성을
함께 갖추고 있는 상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자유는 하나님께서 에덴동산에서 인간에게 주신 자유에서 찾아 볼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하와에게 동산에 있는 모든 실과를 임의대로 먹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동산 중앙에 있는 선악과는 먹지 말라고 금 하셨습니다.
인간이 원하는대로 마음껏 행동할수 있는 자율성이 허락된 자유요, 동시에 선악과를 통해서
하나님의 섭리 와 통제 아래 있는 피조물이라는 인식을 갖는 자유입니다.
기독교인의 자유에서 인간의 자율성의 측면을 강조하는 이유는 자율성이 없을때 타율적이고
무책임한 신앙의 모습을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바로 한국 문화속에서 사는 한국 교회의 성도들이 가진 문제점의 핵심입니다.
진정한 자유는 자신의 행동 결과에 대해 책임을 함께 인식하는 자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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