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청계천 행운의 동전…국제 구호기금 전달

청계천 행운의 동전…국제 구호기금 전달

 

지진 피해 성금

 

 

행운의 동전 1천만원, 오늘 팔석담에서 전달식

 

청계천 행운의 동전이 지진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도네시아에 전달된다.

 

‘행운의 동전’은 청계광장 바로 아랫부분인 팔석담에 소원을 담아 동전을 던지도록 공간을 마련한 것으로, 지난 1월 1차로 600여만원의 동전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 바 있다.

 

이번에 모인 금액은 1천여만원, 서울시는 시민들의 소망을 담은 뜻 깊은 동전을 오늘 오전 11시 청계천 팔석담에서 인도네시아 한국 주재 대사관에 전달한다.

 

비록 인도네시아의 엄청난 피해에 비해 작은 금액이지만 청계천 행운의 동전은 100원짜리 동전으로 한 사람에 한 개씩만 던졌다고 계산하면 무려 10만이 넘는 시민이 이웃나라의 아픔을 함께 나눈다는데 의미가 있다.

 

서울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지역의 지진으로 실의에 빠져있는 난민들에게 희망을 안겨주기 위해 이런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행운의 동전 전달식에는 이명박 서울시장과 김순직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자콥 토빈 인도네시아 대사, 인도네시아 교민, 청사랑 자원봉사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인도네시아 국민들의 빠른 재기를 기원할 예정이다.

출처 : 청계천 행운의 동전…국제 구호기금 전달

글쓴이 : 서울마니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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