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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1

[스크랩] 팔공산 오리고기 별미집-산따라 물따라

대구에서는 팔공산 순환도로 인근으로 오리고기집들이 많이 형성 되어 있는데, 한집 한집 요리하는 방법이나 맛을 내는 과정이 달라 식당 마다의 단골이 따로 형성 되어 있고 메뉴도 다양하게 개발되어 있다.

파계사 쪽에서 한티제 쪽으로 넘어가다 보면 대구은행연수원 가기 전 오른쪽에 오리고기 전문점 '산따라 물따라'가 보인다.
팔공산 인근 식당들이 흔히 그러하듯 입구부터 확 트인 시야와 솔숲이 특히 인상적이다. 이 집 상호처럼 산따라 물따라 올라오다보니 오리고기를 먹어보기 전에 도심에서 쉽게 경험할 수없는 시원하고 상쾌한 공기를 먼저 마셔보게 된다.
  '산따라 물따라' 입구  
'하늘천따지'나 오리와참숯'처럼 인근에서 오랫동안 사랑 받아온 집들도 있지만 '산따라물따라'도 농장직송의 쫄깃한 맛이 미식가들로부터 소문이 나면서 최근에 부쩍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닭백숙, 닭도리탕 등 닭요리도 맛이 있지만 이 집 최고의 맛은 '생오리 참 숯불구이'다.

확트인 공간에서 눈과 코로 먼저 음미해보고 숯불에 구워지는 오리고기를 야채를 곁들여 먹는 맛이 으뜸이다.
그 외 '생오리 불고기','로스구이','생오리백숙'도 메뉴 마다의 고기맛을 가지고 있다. 오리고기, 닭고기 모두 19,000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접할 수 있다는 것도 이 집의 또다른 매력이다.
  오리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가 있다.
  그 중의 으뜸은 '생오리 참 숯불구이'라 한다.
 
손님들의 칭찬에 겸손을 잃지 않으면서 넓은 마당 곳곳에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만들어 나가는 것도 '산따라 물따라'를 운영하고 있는 곽동춘 사장의 세심함이 배어있는 표현이기도 하다.

다른 집에서는 볼 수 없는 타조농장은 아이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땀을 흘리며 스트레스를 마음껏 풀 수 있도록 족구장이나 농구장도 깨끗하게 정비되어 있다. 마당 앞쪽으로 나있는 낮은 동산으로 산책을 하다보면, 오랫동안 안고 있는 고민이 해결도리 수도 있을지 모른다. 가족과 함게 팔공산 쪽으로 나들이를 한다면 맛과 건강과 일상의 스트레스를 한꺼번에 날려버릴 수 있는 '산따라 물따라'의 생오리 고기를 추천한다.
  실내전경 및 타조 그리고 족구장의 모습
출처 : 팔공산 오리고기 별미집-산따라 물따라
글쓴이 : e-이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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