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을 유발하는 유전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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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진은 뇌세포 사이에서 ‘행복’ 신호를 전달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을 조절하는 ‘5-HTT’ 유전자를 연구했습니다. 5-HTT 유전자는 길이에 따라 장형과 단형 두가지 형태가 있으며, 단형 유전자를 가진 사람은 장형 유전자를 가진 사람에 비해 감정적인 스트레스가 우울증으로 발전할 위험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결과, 조사 대상자 중에서 2백56명이 짧은 5-HTT 유전자를 갖고 있었으며, 이 중 약 43% 정도는 스트레스를 받은 후 우울증에 걸렸습니다. 반면 5-HTT 유전자가 긴 1백47명은 17% 정도만 우울증 증상을 호소했습니다. 영국 런던왕립대 심리연구소의 테리 모핏 교수는 “이 연구는 유전자를 이용한 우울증 예방 치료법이라는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말했습니다. | ||||
글/과학동아 편집부 (2005년 02월 22일) |
출처 : 우울증을 유발하는 유전자가 있다
글쓴이 : e-이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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