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 고등어 1마리, 녹말가루 4수저, 튀김기름
고등어 밑양념(진간장 1수저, 다진 마늘 1/2수저, 후추가루, 생강가루 약간)
조림장( 진간장 2수저, 고추장 3수저, 설탕 1수저, 맛술 2수저, 물엿 1수저,
대파 1/2개, 생강가루 약간, 물 50cc(1/4컵)
♣만드는 법
1. 고등어는 3~4토막으로 자르고 내장을 제거하여 깨끗하게 씻은 후 뼈를 가운데 두고 살만
발라서 떠낸 후 밑양념을 하여 재 놓는다.
2. 양념한 고등어에 녹말가루를 앞, 뒤로 골고루 묻힌다.
3. 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고등어를 지져낸다.
2번 지지면 헐씬 바삭해진다.
4. 대파는 잘게 다지고 다른 조림장 재료를 섞어 냄비에 넣고
끓인다.
5. 조림장이 끓기 시작하면 고등어를 넣고 바짝 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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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제주도에 다녀오면서 은갈치와 고등어를 사왔다.
지난번에 제주에서 보내준 은갈치를 여직 먹었기에 시골에 갈 때 시댁하고 친정에 가져가려고
은갈치는 손질해서 냉동실에 넣고 고등어는 몇집 나누어주었다.
우리 식구는 고등어나 꽁치 등 등푸른 생선은 비린내가 심하다고 잘 안먹는다.
그래서 고등어가 들어오면 다 남들 주곤했는데 고등어는 좋은 지방산 ‘오메가-3 지방산’의 대표
EPA&DHA가 가장 풍부한 생선으로 심장병도 예방하고 두뇌발달에도 좋다기에 많이 먹어야
겠
다는 생각에 여기저기 검색해보니 고등어로도 강정을 하는게 있어 만들어보았다.
그런데 비린내도 많이 없어지고 아들도 생각보다 잘 먹었다.
아들하고 둘이만 저녁을 먹기에 한마리를 만들었는데 양념장에는 반절만 졸여보았다
본래는 기름에 튀기라고 했는데 튀긴 음식을 좋아하지 않아서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지져 보았
고 고추장이 집에서 담근 것이라 많이 달지 않아서 물엿을 한수저 넣었는데 시판되는 고추장을
사용할 경우 물엿을 넣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대파도 고등어를 다 조린 다음 접시에 담아낼 때 어슷하게 썰어서 곁들이라고 했는데 생파는 아
이들이 좋아하지 않아서 다져서 조림장과 같이 졸였다.
깻잎이나 상추가 있으면 접시에 깔고 담아내면 헐씬 돋보일 듯한데 야채가 없어서 강정만 담았
다.
생각보다 고등어요리가 다양하게 많았다.
다음에는 고등어로 끓이는 추어탕과 고등어쌈밥도 만들어 보아야겠다.
출처 : 고등어강정
글쓴이 : 꽃향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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