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테마 칼럼·나의 서재

얼레리 꼴레리 아리랑 / 촛불 시위

< 얼레리 꼴레리 아리랑 / 촛불 시위 >


이제 이 나라 어찌할꼬 

우리의 욕심으로 얼룩졌구나 

이제 이 나라 어찌할코 

내 나라 불쌍토다 

우리의 일로 

우리가 묶였구나 

기련토다 , 내나라 

우리의 욕심으로 얼룩졌구나 

내 눈물 모아 드릴까요 

이제 내 평생 남은 날 , 보게 되겠구나 

이제 이 나라 어찌할코 

우는 사자 , 저 숨어서 

우리를 엿보고  또 엿보고 있구나 


내주여 보소서 

내나라가 자긍하며 주를 외면 하나이다 

내 임이여 , 떠나 가시나이까 

이제 일어나 주를 향해 

깃발을 꼽기를 원하노니 

불쌍히 여기소서 

내 나라의 아픔을 외면하지 마소서 

내나라의 아픔을 돌보소서 

이제 깨겠나이다 


내 주여 오소서 

이제 곧 오소서 

내 아픔 거두고 

이 나라 아픔을 거두고 

내 주님을 기다리겠습니다 

이제 그 한을 풀어 주소서 

내 나라 위에 덧 입힐 재앙을 거두소서 

내 주님 오시길 고대 합니다 

내 주님 나를 보소서 

내 주님 나를 받으소서 


어둡고 , 바람 부는 날에 

사람들이 줄지어서 어디론가 떠나는가 

아니구나 , 이 나라 희망으로 

촛불로 모였구나 

그들은 이 나라를 떠나서 

갈수 없음을 알기에 모였구나 

내 나라의 아픔이 

국민의 아픔인줄 몰랐나이까 

이제 내가 때를 알아 전하겠으니 

이 나라, 이민족을 진멸치 마소서 

나는 아프고 , 또 아프나이다 

내 신장 뛰고 또 뛰나이다 

이나라 아찌할코 

나는 어찌할코 

누가 내 나라 좀 돌보소서 

귀기울어 외치소서 

한 목소리가 되어 외치소서 

내 나라 무너지나이다 

내 나라 무성한 풀만 자라 

이제 꺾기어 우는구나 

삼찬리 금수강산이 웬말이냐 

내 주님 어서 오소서 

날 건지소서 

이 죄악이 만연한 곳에서 날 다스리소서 

모든 권력이 마지막에는 

모든 국민이 통곡을 하는것을 건져 주소서 

내 주님 어서 오소서 

날 건져 주소서 


우리들은 부활하는 민족이기에 

승리하고 이겨낼것을 믿습니다 


잘 선택을 했기에 

잘못 선택을 했기에 

선택은 골라서 취하는 즐거움이 아니기에 

어느 한쪽은 버려야 하는 아픔입니다 

시대와 역사마다 , 항상 우리는 선택을 했습니다 

똑 같은 것이면 비교라는 말을  쓸수 없기에 

촛불 시위속에 모여들고 있습니다 

과거 독일사회가 그렇듯이 촛불들고 있습니다

간절한 모습으로 촛불이 되었습니다 

촛불이 되어 기도와 봉헌을 합니다 

우리의 선택은 결정이 되었습니다

한번 결정하면 ,바꿀수 없는 

버릴수 없는 촛불이 되었습니다 

촛불 시위속에 믿음의 확신 되었습니다

촛불집회는 희망과 소망의 확신들이기에 

촛불 사회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촛불들이 되어 버렸습니다 

어둠은 깊으면 , 깊을수록 

촛불은 더 밝게 빛날것입니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기 때문입니다 


촛불은 한발 한발 앞으로 나가는 모습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촛불은 한발 한발 나아갈수록 더욱 밝아집니다

그 촛불은 밤마다 거리를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촛불 시위는 꺼진 모습이 아니기에 

우리는 선택을 원합니다 

어느 한쪽은 버려야만 합니다

그 촛불은 우리의 의지를 태우고 있습니다 

그 촛불은 우리의 미래의 소망이 되었습니다

사람답게 살기 위하여 

올바른 정치를 위하여 

촛불은 투쟁으로 승리하였습니다 

촛불은 역사가 되었습니다 

촛불은 투쟁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촛불이기 때문입니다 

자원의 완성은 행복한 동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