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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 시사 ,문학

[스크랩] 내 인생 내 지계에 지고 무겁다 마라-남촌 명상록

사람위에 사람 없고 사람밑에 사람 없다 하는데---

아닙니다.

사람은 천층 만층 구만 층입니다.

사람의 영혼은 5만살을 살면서

윤회를 거듭하면서

영적진화를 합니다.

그 영혼의 성숙 정도를 人格이라 합니다.

사람이 만나 격이 맞지 않으면 금시 마음을 닫아 버리고

격이 맞으면 금새 깊은 사이가 됩니다.

오래 사귄 사람같은 착각도 느낍니다.

죽어서도

남 잘 되게 하는 것을 즐기는 성숙된 영혼들 끼리 모여

스스로 상생의 천당에서 극락을 이루고 

남 괴롭히는 것을 즐기는 저속한 영혼들 끼리 모여

스스로 상극의 지옥 이룹니다.

죽으나 사나 제 인생 제 지계에 지고

제 수준 맞는 사람들 끼리 모여

제 영혼 생긴대로 살면서

무겁다느니 슬프다느니 괴롭다느니 합니다.

성공을 할 때나 실패를 할 때나

슬플때나 기쁠때나

내영혼은 기쁜만큼 성장하고

아픈만큼 성숙을 합니다.

주우의 가을철에 인간은 열매를 맺기도 하고

혹 떨어진 낙과도 되겠지요.


떨어진 낙과는 영원히 사라질 것이요

 

잘 익은 씨앗은 3만년 빙하시대 동안 휴식을 취하고

우주의 새봄이 오면

우주공간 수천억개

그 어느별의 하느님이 되겠지요

새로 열리는 우주의 씨앗이 되어

새롭게 새 별의 역사를 열어 갑니다.

 

그래서 별 하나 나 하나 별 둘 나 둘 입니다.

그래서 내가 우주의 씨앗이요

그래서 내가 곧 우주의 희망입니다.

 

그래서 우주의 목적이 인간 성숙이요

그래서 우주에서 가장 존귀 한 것이 사람입니다.

 

--남촌명상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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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남촌글밭
글쓴이 : 남촌선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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